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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하기 싫고 무기력해져... "조간 증후군"

안녕하세요. 이번 주제는 조간 증후군에 관하여 다뤄볼까 합니다. 지루한 평일이 지나고 드디어 주말이 왔습니다. 주말 동안 평일에는 하지 못할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놀러 다니고 쇼핑하고 드라이빙도 하러 갔다가 저녁에는 맛있는 치킨도 뜯어줍니다. 그리고 다음 날인 월요일이 왔습니다. 그런데 분명히 잠을 자고 일어났는데도 몸이 무겁고 개운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하루하루가 반복되는 하루임에도 불구하고 왜 우리는 적응하지 못하는 걸까요? 그냥 월요일이라 월요병이라도 걸린 걸까요? 기분도 별로고 몸도 피곤할 수 있는데, 이렇게 아침마다 힘든 것이 정상적인 것은 아닙니다. 그것은 바로 조간 증후군입니다. 우리는 왜 아침마다 잠에서 일어나기 힘들어할까요? 더더욱 이불 밖으로 나가긴 싫고 움직이기도 귀찮습니다. 이..

증후군 2023.11.18

울고 싶어도 울 수가 없다! "스마일 마스크 증후군"

안녕하세요. 이번 주제는 스마일 마스크 증후군에 관하여 다뤄볼까 합니다. 여러분들은 슬픔이란 감정을 언제 느끼시나요? 소중한 연인이나 친구와 헤어졌을 때? 쇼핑하고 집에 돌아와 보니 지갑이 사라졌을 때? 가족이나 소중한 애완동물이 세상을 떠났을 때? 어떠한 일에 실패하여 좌절감을 느낄 때? 우리는 살아가면서 다양한 방법으로 슬픔이라는 감정을 느낍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 슬픔을 표출해 냅니다. 가만히 서서 울거나 무언가에 화풀이하거나 술을 마시며 대화로 풀기도 합니다. 여러 방법으로 슬픔을 표출해 내는데 몇몇 사람들은 그 슬픔을 웃는 것으로 푼다고 합니다. 슬픈데... 웃는다? 그냥 실성한 것일까요? 하지만 제가 이번에 다룰 주제는 실성해서 웃는 것이 아니라 슬픈데 슬픈 감정을 억누르고 웃는 "스마일 마스..

증후군 2023.11.18

이것은 과연 가스라이팅일까? "스톡홀름 증후군"

안녕하세요. 이번 주제는 스톡홀름 증후군에 관하여 다뤄볼지 합니다. 다들 한 번쯤은 이러한 경험이 있을 겁니다. 내가 하지도 않는 일을 자꾸 했다고 누군가가 거짓말을 하는 것 말입니다. 처음에는 내가 하지 않았다고 반박을 할테지만 계속해서 그 말을 듣고 있으면 이상하게도 내가 잘못 생각하고 있었나 싶기도 합니다. 분명 나 자신은 절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상대방의 일방적인 대화에 기가 눌려 혼란스럽다고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다른 극단적인 예시도 들어보겠습니다. 내가 일을 끝내고 퇴근하던 길이였습니다. 갑자기 검은 마스크를 쓴 남성이 뒤를 따라오더니 갑자기 손으로 입을 막고 봉고차에 밀어 넣은 후 납치를 시도하였습니다. 그리고 어딘지 모를 지하 방에 나를 가둬놓고 나에게 사랑해서 그랬다고 말합니..

증후군 2023.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