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하기 싫고 무기력해져... "조간 증후군"

안녕하세요.

이번 주제는 조간 증후군에 관하여 다뤄볼까 합니다.

 

지루한 평일이 지나고 드디어 주말이 왔습니다.

주말 동안 평일에는 하지 못할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놀러 다니고 쇼핑하고 드라이빙도 하러 갔다가 저녁에는 맛있는 치킨도 뜯어줍니다.

그리고 다음 날인 월요일이 왔습니다.

그런데 분명히 잠을 자고 일어났는데도 몸이 무겁고 개운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하루하루가 반복되는 하루임에도 불구하고 왜 우리는 적응하지 못하는 걸까요?

그냥 월요일이라 월요병이라도 걸린 걸까요?

기분도 별로고 몸도 피곤할 수 있는데, 이렇게 아침마다 힘든 것이 정상적인 것은 아닙니다.

그것은 바로 조간 증후군입니다.

 

우리는 왜 아침마다 잠에서 일어나기 힘들어할까요?

더더욱 이불 밖으로 나가긴 싫고 움직이기도 귀찮습니다.

이는 우리가 그날 앞으로 할 일에 대하여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생겨서 그런 것입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씻고 준비하고 출근을 준비합니다.

학생이라면 학교에 가기 위해서 연예인이라면 방송이나 일부 계획을 위하여 준비합니다.

이처럼 우리 대부분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해야 할 일이 생깁니다.

이 때문에 하루를 힘차게 살아갈 의욕이 떨어지며 온몸이 그냥 피곤하고 피로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멋있는 옷들이 옷장에 가득 차 있음에도 대충 꾸며 입거나 심하면 씻거나 양치도 하지 않고 준비하게 됩니다.

 

이러한 일들은 큰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일들이 반복된다면 문제가 시작됩니다.

아침마다 할 일을 미루게 되고 안 하게 되다 보니 점차 귀찮아하는 마음은 커질 것이고 미래에 대한 불신감도 생겨날 것입니다.

조간 증후군을 앓는 분들은 369증후군도 함께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369증후군은 매일 똑같은 삶을 살고, 일을 하고, 같은 패턴을 반복하는 것입니다.

이는 현대인들의 대부분 겪는 증후군입니다.

삶에 대한 의욕이 사라지고 시도가 사라지는 상황에서 우리가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사실 반복되는 패턴과 생활에서 즐거움을 찾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매일 아침 일어나서 씻고 회사에 가서 업무를 보고 집에 와서 텔레비전이나 유x브를 보다가 잠에 들고 다음 날 같은 패턴을 반복하는 생활은 그만둡니다.

우선 매일 아침 같은 시리얼을 먹거나 어제 먹다 남은 음식으로 해결하기보다 매일 아침 새로운 음식에 도전해 봅니다.

어제 아침에는 토스트를 먹었는데 오늘 아침에는 총무 김밥과 맛있는 깍두기를 먹고 내일은 건강한 닭가슴살 샐러드에 우유를 먹는 겁니다.

식사하고 씻고 준비할 때도 음악을 틀거나 노래를 부르며 기분 전환을 시도해 봅니다.

 

직장에 가서 직장동료들에게 아침 인사를 하면서 내가 만든 아침을 자랑하거나 재미난 소식을 알려줍니다.

일이 끝나고 집에 오면 텔레비전이나 유x브를 보기 전에 주변 친구들이나 연인, 가족들에게 전화도 한 번씩 해줍니다.

새로운 취미를 찾아 자기 계발을 시도해 보고 내일이 오기만을 기다리며 잠을 잡니다.

그렇게 매일 색다른 일을 하다 보면 삶에 대한 동기부여가 생기게 됩니다.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라는 방법으로 한번 짜보았습니다.

 

이러한 방법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요즘 젊은 세대들은 피할 수 없으면 즐기는 것이 아니라, 즐길 수 없다면 그냥 포기하는데요, 부모로부터 경제적으로 독립을 하지 못한 자녀들이 많습니다.

앞으로의 미래를 위해 저축하기보다 하루하루 살아가기 위해 돈을 쓰고 조금이라도 힘들면 쉽게 포기합니다.

 

그래서 요즘 세대들을 위한 해결 방안도 찾아보았습니다.

첫 번째로 자신이 어떤 일을 할 때 가장 열정적이었고, 능동적으로 임할 때는 언제였는지 생각해 봅니다.

최근에는 무기력하고 재미가 없지만 과거에는 분명 재미있게 느꼈던 일이 있을 것입니다.

그것을 찾고 다시 시도해 봅니다.

재미를 느끼게 된다면 스스로 하게 되고 움직이게 됩니다.

또한 "내가 돈벌려고 이렇게 고생했나", "쓸데없는 일을 해버렸네!"로 자괴감이 드는 게 아닌 삶의 의미와 앞으로의 목적과 미래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나의 목적을 정하는 것입니다.

누군가 "왜 그 일을 하냐?"라고 물어보았을 때 적어도 대답은 할 수 있을 정도로 목적을 가져야 합니다.

내가 속해있는 직장과 내 일에 대해 왜 하고 있는지, 공부를 왜 하는지, 내 삶의 의미는 무엇인지, 앞으로 나의 미래는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지 어떤 목적을 추구해야 하는지 진지하게 생각해 보면 금방 답이 나올 겁니다.

만약 내가 가야 할 방향을 모르겠다면 일단 그 일을 멈추고 새로운 일을 시도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세 번째로 내 상태를 재점검합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내가 아침마다 어떠한 기분을 느끼고 의욕이 어느 정도 있는지 내가 어떠한 일을 하면 피곤하고 답답한지 확인합니다.

평소와 다르게 힘이 들고 피곤한데 어느 날 거울을 보니 내 자신의 모습이 많이 망가져 있거나 머리가 정리돼 있지 않거나 한다면 조간 증후군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자신이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사실을 인지를 못할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평소에 다른 점을 주의 깊게 찾아 내가 어떤 점이 달라졌고 기분이 어떤지 재점검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번에는 조간 증후군에 관하여 알아보았는데 제가 군대에 처음 입대하였을 때 이러한 증상이 있었습니다.

저는 마음가짐의 변화로 항상 긍정적인 마음을 갖는 것으로 극복하였는데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들도 조간 증후군이 있나 검사해 보고 새로운 변화를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항상 스트레스받지 않고 행복할 수 있는 삶을 살길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