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집에서 쉽게 만들어 마실 수 있는 여러 가지 칵테일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밀리언 달러 (Million Dollar)
밀리언 달러는 20세기 초반, 도쿄 긴자의 카페 라이온에서 만들어 인기를 끈 칵테일입니다.
이름의 뜻은 말 그대로 백만 달러로 백만 달러의 꿈으로 유혹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밀리언 달러는 파인애플의 새콤함이 잘 우러난 깊은 맛으로 칵테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맛본 칵테일입니다.
핑크빛과 작은 거품 때문에 여성들이 많이 좋아합니다.
도수는 약 20도에 단맛은 포도당이 18g 이상으로 미디엄 스위트입니다.
준비 재료는 '드라이진 45ml'와 '스위트 베르무트 15ml'와 '파인애플 주스 15ml'와 '그레나딘 시럽 1티스푼'과 '계란 흰자 1개분' 입니다.
만드는 법은 셰이커에 모든 재료를 넣어 충분히 셰이크한 뒤 칵테일 글라스에 따릅니다.
계란 흰자가 들어가기 때문에 만들 떄에 충분히 흔들어 줍니다.
기호에 따라 파인애플 등 과일로 장식합니다.
칵테일 글라스를 사용하여 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블루 문 (Blue Moon)
블루 문은 로맨틱한 시간을 연출하는 달빛이라는 뜻에서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바이올렛 리큐어의 아름다운 보랏빛과 사랑스런 향기가 특징이고, 밤안개 속에서 빛나는 달빛의 이미지로, 로맨틱한 시간을 화려하게 채색해 줍니다.
입에 감도는 상쾌한 맛 때문에 이 칵테일을 자주 찾는 사람이 많습니다.
진한 푸른 색을 띄고 노란 레몬 필이 대조를 이룹니다.
향은 바이올렛 리큐르의 꽃내음이 뿜어져나오고, 진의 보태니컬함과 레몬의 시트러스한 느낌이 산뜻함을 줍니다.
도수는 약 30도에 단맛은 포도당이 10~18g 사이로 미디엄 입니다.
준비 재료는 '드라이진 35ml'와 '바이올렛 리큐어 20ml'와 '레몬 주스 20ml' 입니다.
만드는 법은 셰이커에 모든 재료와 얼음을 넣고 셰이크 합니다.
그 후 칵테일 글라스에 따릅니다.
칵테일 글라스를 사용하여 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세븐스 헤븐 (Seventh Heaven)
세븐스 헤븐은 마리스키노가 은은하게 향을 내는 한잔이라는 의미를 가지며 안개 낀 듯한 액체 속에 가라앉은 민트 체리는, 이슬람교 최고의 천사가 살고 있는 일곱 번째 천국을 떠올리게 합니다.
구름 사이로 슬쩍 비치는 민트가 천국같은 느낌을 줍니다.
도수는 약 40도에 단맛은 포도당이 10g미만으로 드라이 입니다.
준비 재료는 '드라이진 60ml'와 '마라스키노 리큐어 20ml'와 '자몽 주스 1티스푼'과 '민트 체리 1개' 입니다.
만드는 법은 셰이커에 체리를 제외한 모든 재료와 얼음을 넣고 셰이크 합니다.
칵테일 글라스에 따른 뒤 민트 체리를 넣습니다.
칵테일 글라스를 사용하여 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싱가포르 슬링 (Singapore Sling)
싱가포르 슬링은 트로피컬 칵테일의 걸작이라 불립니다.
호텔에서 바라보는 믈라카 해협의 석양을 본떠 만든 이국적인 칵테일 입니다.
도수는 약 15도에 단맛은 포도당이 10~18g사이로 미디엄 드라이 입니다.
준비 재료는 '드라이진 60ml'와 '마라스키노 리큐어 20ml'와 '자몽 주스 1티스푼'과 '민트 체리 1개' 입니다.
만드는 법은 셰이커에 민트 체리를 제외한 모든 재료와 얼음을 넣고 셰이크 합니다.
칵테일글라스에 따른 뒤 민트 체리를 넣습니다.
칵테일 글라스를 사용하여 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오이 산고쇼 (Aoi Sangosho)
아오이 산고소는 태평양 전쟁이 끝나고 얼마 지나지 않았던 시절, 칵테일 콩쿠르에서 우수 작품으로 뽑힌 칵테일 입니다.
이름의 뜻은 푸른 산호초이고 진과 페퍼민트를 섞은 점이 당시에는 참신하게 받아들여져 일본에서 탄생하게 된 매력적인 칵테일 입니다.
도수는 약 38도에 단맛은 포도당이 약 18g이상인 미디엄 스위트 입니다.
준비 재료는 '드라이진 55ml'와 '페퍼민트 리큐어(그린) 25ml'와 '레몬 주스 적당량'과 '마라스키노 체리 1개' 입니다.
만드는 법은 셰이커에 드라이진, 민트 리큐어, 얼음을 넣고 셰이크 합니다.
칵테일 글라스의 가장자리에 레몬을 바른 뒤 따릅니다,
마라스키노 체리를 넣습니다.
칵테일 글라스를 사용하여 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알래스카 (Aleska)
알래스카는 칵테일 중에서도 알코올 도수가 높기로 손꼽힙니다.
진과 샤르트뢰즈는 심플하면서도 놀라운 조화를 이룹니다.
샤르트뢰즈 '존느(옐로)' 대신 '베르(그린)'을 넣으면 그린 알래스카가 됩니다.
행초의 풍미와 산뜻한 뒷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도수는 약 45도에 단맛은 포도당이 약 18g이상인 미디엄 스위트 입니다.
준비 재료는 '드라이진 60ml'와 '샤르트뢰즈 (옐로) 20ml' 입니다.
만드는 법은 셰이커에 모든 재료와 얼음을 넣고 셰이크한 뒤, 칵테일 글라스에 따릅니다.
칵테일 글라스를 사용하여 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알렉산더스 시스터 (Alexander's Sister)
알렉산더스 시스터는 브랜디 베이스의 알렉산더의 자매품이라 불리며 민트가 주는 상쾌한 맛과 생크림의 매끄러운 맛이 조화를 잘 이룹니다.
민트가 소화 작용을 도와주기 때문에 식후주로 추천합니디.
고상함을 자아내는 비취색 칵테일 입니다.
도수는 약 32도에 단맛은 포도당이 약 18g이상인 스위트 입니다.
준비 재료는 '드라이진 40ml'와 '민트 리큐어 (그린) 20ml'와 '생크림20ml' 입니다.
만드는 법은 셰이커에 모든 재료와 얼음을 넣고 충분히 셰이크하여 칵테일 글라스에 따릅니다.
칵테일 글라스를 사용하여 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어라운드 더 월드 (Around the World)
어라운드 더 월드는 마시는 순간 남국이 펼쳐진다 하여 이름이 지어졌습니다.
세계일주 항공 노선의 운항 개시 기념으로 열린 창작 칵테일 콩쿠르에서 우수 작품으로 뽑힌 적이 있고 지구를 연상 시키는 녹색, 민트가 주는 상쾌함, 파인애플의 새콤달콤함이 휴가 기분에 젖게 해줍니다.
도수는 약 35도에 단맛은 포도당이 약 18g이상인 미디엄 스위트입니다.
준비재료는 '드라이진 50ml'와 페퍼민트 리큐어 (그린) 15ml'와 '파인애플 주스 15ml' 입니다.
만드는 법은 셰이커에 얼음과 모든 재료를 넣어 셰이크합니다.
칵테일 글라스에 따른후 기호에 따라 민트 체리로 장식합니다.
칵테일 글라스를 사용하여 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오늘도 새로운 8가지 칵테일에 대하여 소개하였습니다.
오늘 소개해준 칵테일은 대부분이 스위트 맛으로 단맛이 강합니다.
단맛을 좋아하신다면 한 번쯤 시도해 마셔보는 것은 어떠십니까?
이 세상에는 다양한 칵테일이 존재하고 맛이 궁금하다면 한 번쯤은 맛보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이상입니다.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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